728x90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는 사고방식과 업무를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몰두하다가 시야가 좁아지고 사고가 멈추는 상태에 빠질 때가 있다.

이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더라도 정리가 안 되어 두서없는 상황이 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부터 풀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가 심해지면 질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ChatGPT와 같은 도구를 사용할 때도 단순히 코드를 복사해 붙이며 "이거 해결해줘", "이거 만들어줘" 같은 요청만 하게 된다.

결국, 이런 방식으로는 도구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이 문제를 극복하려면 먼저 맞닥뜨린 이슈의 핵심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그 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사고가 뻗어나가야 한다. 머릿속으로 정리가 안 된다면 메모장이나 도구를 활용해 순서도 형식으로 정리하며 복기해보자.
코드 관련 문제라고 해서 모니터 앞에 앉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출퇴근길이나 샤워 중에도 문제를 곱씹고 생각을 정리하며 사고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이 쌓이면 어느 순간 스스로 엄청난 성장을 이뤘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최소한 로직을 짜지 못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90% 이상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 (물론 코드의 '질'은 또 다른 이야기지만…)

---> 나 엄청 개발 잘한다라고 우매함의 봉우리를 겪을 수도 있는데 각별히 주의하자...

 


[개발 교육, 외주 문의]

open.kakao.com/o/sjqi3lDc

728x90
복사했습니다!